출처=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쳐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4회에서 김용림(오귀분)은 박은빈에게 ‘방현정’이라는 이름을 알렸다.
김용림은 “길어봤자 1년 정도라 생각했어. 그런데 20년이 흐를 줄 몰랐다. 그런 탓에 네가 맛있는 것도 못 먹고 좋은 옷도 못 입고 하고 싶은 것도 못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박은빈은 “말도 안 돼요 할머니”라며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야 김용림은 “동희야, 네가 방공호의 딸 방현정이야. 그게 진짜 네 이름이야”라며 “내말 잘 들어라. 우리는 이제 회장님을 구출할거다. 그래야 너도 살고 회장님도 살아. 사돈총각한테 부탁했다. 지금은 방법이 없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