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의회 최충진 복지교육위원장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충진(용암1·2,영운동)-“이대로는 안 된다”중앙공원 명소화를 위한 제언 더불어 민주당 최충진 복지교육위원장은 중앙공원이 다시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5분 발언을 했다,
최의원은 홀로사는 노인에게 접근해 돈을 뜯은 뒤 달아나는 일명 꽃뱀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뉴스의 진원지가 중앙공원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수년간 중앙공원 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명‘박카스 아줌마’라고 불리우는 성매매 여성들이 인근 여인숙에 장기 투숙하면서 성매매 행위를 벌이고 있어 노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행성 윷놀이등의 도박행위가 버젓이 벌어지고 주취자들의 소란행위와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우범지대로 전락했다.
중앙공원은 청주성곽의 일부모습이 재현되어 있고, 압각수와 병마절도사 영문, 척화비, 조헌 전장기적비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 잡은 살아있는 야외박물관과도 같은 곳이다.
또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중앙공원을 배경삼은 빛바랜 추억의 사진 한장쯤은 갖고 있고 이곳은 청주시민의 애환과 삶의 여정을 함께한 공간이다.
최 의원은 중앙공원이 옛 명성을 되찾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다시 변모되기 위해 다음과 같이 3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 중앙공원내에서 여가를 즐기는 노인분들을 위한 복지관을 인근에 건립할 것을 건의한다.
둘째, 중앙공원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다시 잇는 시책마련이 시급하다.
셋째, 실현가능한 중∙장기적인 중앙공원 정비계획을 수립해 중앙공원이 청주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앙공원이 공원으로서, 그리고 역사문화 공간으로 회복된다는 것은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청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심상권과 삽겹살 거리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고, 청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청주의‘센트럴 파크’, 청주의 제1명소로 중앙공원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