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우수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에 참여한 이응복 이사장(오른쪽)과 김희식 상임이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17일 `2016년 정부3.0 평가` 우수기관 선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지방공기업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관간 협업 등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인천시 관내 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인천가족공원에서 모바일 앱을 개발해 각종 민원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 것과 미혼 또는 독신 근로여성들이 입주하는 근로자아파트에 공공의료, 치안,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복지연계 서비스를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사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이날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인천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서비스 제공과 청렴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단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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