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테스트는 모두 객관식이다.
▲전체 문항수는 총 85문제로 가능하면 한 번에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채점은 각 항목 맨끝에 나와있는 채점표를 이용해 계산하면 된다.
▲각 항목 채점표의 알파벳 A~M으로 어울리는 직업을 판단한다.
▶1.일 순서 정하기
일의 순서를 정하는 능력은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리트머스 시험지. 제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요령이 나쁘면 성공할 수 없다.
*다음 질문을 읽고 자신의 평소 행동과 가장 가까운 내용을 a∼d 중에서 하나만 선택한다.
- Q1. 회의실에서 한창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당신. 순간 다음에 보여주어야 하는 PC의 데이터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면?
a. 하고 있던 프리젠테이션을 멈추고 PC를 재가동한다.
b. 우선 다른 항목의 설명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데이터가 작동되기를 기다린다.
c. PC 상태가 좋지 못한 점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데이터 범위 내에서 설명한다.
d.부하나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자신은 하던 설명을 계속한다.
-Q2. 다음날 아침까지 거래처에서 펴낸 기업관련 책을 5권 읽어야 한다. 지금부터 남은 시간은 15시간밖에 없다. 당신의 대처방법은?
a. 속독법으로 5권 전부 읽는다(1권당 30분 소요).
b. 목차를 먼저 보고 중요할 것 같은 부분을 골라 그 부분만 읽는다(1권당 15분).
c. 제일 중요해 보이는 한 권을 정해서 완전히 독파한다.
d. 밤새 자지 않고 읽을 수 있는 데까지 읽는다.
- Q3. 회식이 있는 날, 손이 많이 가는 자료를 정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보통 속도로 일할 경우 3시간은 족히 걸리는 잔업이다. 이럴 때 당신은?
a. 회식 말고도 다른 약속이 있음을 보고하고, 업무시간이 끝날 때까지는 열심히 그 일을 처리한다.
b. 다소 꼼꼼하게는 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업무시간 안에 해치운다.
c. 회식에 참석하는 것을 포기하고, 맡겨진 일을 끝까지 다한다.
d. 동료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 후, 5시간 만에 일을 마치고 함께 한 잔 하러 간다.
- Q4. 내일까지 해야하는 일을 집에 싸들고 왔는데, 하필 꼭 보고 싶었던 TV프로가 시작되고 있다면?
a.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므로 꼭 본다. 단, 끝나는 자막과 동시에 일을 시작해야지 하고 결심하고 본다.
b. TV를 보면서 작업을 하고, 다 본 다음부터 나머지를 완수한다.
c. TV를 보고 바로 잔 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일을 한다.
d. 비디오에 녹화해 두었다가 일을 전부 끝낸 뒤 빨리감기로 본다.
- Q5. 갑자기 엄청난 양의 임시업무가 들어왔다. 평소 하던 업무와 병행하려면 족히 내일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럴 때 당신은?
a. 예상치 못한 일이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하는 수 없다. 평소업무는 내일로 미루고 이 일을 먼저 한다.
b. 큰일부터 먼저 손을 댄다.
c. 빠른 속도로 평소업무를 마쳐놓고, 임시로 들어온 일에 착수한다.
d. 잔업을 해서라도 오늘 중에 둘 다 끝낼 수 있게 한다.
- Q6. 대형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당신. 그러나 당신의 경험으로 봐서 이 프로젝트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 당신이라면?
a. 실패했던 경험을 살려 개선책을 제안해 프로젝트의 리더가 된다.
b. 우선 실패하더라도 질리지 않도록 몸 보전할 궁리를 해둔다.
c. 프로젝트팀 안에서는 한 보 뒤로 물러서서 일을 진행하면서, 다른 부서에 넌지시 조언을 청해본다.
d. 어떻게든 성공시켜보겠다는 의지로 열심히 노력한다.
- Q7. 중대한 실수를 두 번이나 연속해서 저지르고 말았다. 예상했던 대로 상사에게 호출당한 당신은?
a. 만사 차치하고 먼저 사과한다. 이번 실수의 원인을 조사해 사과한 다음 할 말을 생각해 간다.
b. 자신이 생각해낼 수 있을 만큼의 변명거리와 상사에게 반격할 재료를 준비해 들어간다.
c. 꾸중도 꾸중이지만 회의를 할 가능성도 있으니 현재 진행중인 업무자료를 갖고 들어간다.
d. 잘릴 것에 대비해 다른 직장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 Q8. 새로운 부서로 배치된 당신. 그러나 그곳에는 당신이 할 만한 일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때 당신은?
a. 이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일이라도 솔선해서 한다.
b. 어쨌든 뭔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는가 여부를 물어서 그 일을 중점적으로 한다.
c. 그 부서에서 제일 일 잘하고 가장 많이 활약하고 있는 사람을 잘 관찰해서 똑같이 따라한다.
d. 딴 부서로 이동시켜 달라고 상사에게 간청한다.
- Q9. 라이벌 관계에 있는 동료. 그는 “나, 회사 그만둘까봐”라며 항상 푸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당신은?
a. “네 기분은 잘 알겠어. 하지만 서로 도와가며 분발해 보자구”라고 말하며 격려해준다.
b. “너도 참 힘들겠다”라며 상대방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스트레스를 발산시켜 준다.
c. “나도 그런 생각할 때가 있어” 라고 맞장구를 쳐주면서 전직을 권해 본다.
d. “그것 참 안됐구나”라며 동정해주고,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 Q10. 일요일 오후 상사에게 “내일 출근할 때까지 자료를 제출하게”라는 전화가 왔다. 정보 수집하는 데 2시간. 정리하는 데 1시간 걸리는 일이다. 이때 당신은?
a. 우선 집에서 해갈 수 있는 것을 준비. 월요일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자료를 만든다.
b. 동료나 선배에게 연락해서 간단한 정보를 모아보고, 다음날 아침 1시간 정도 일찍 나가 정리한다.
c. 당장 출근해서 자료를 작성한다.
d. “내일 출근할 때까지는 도저히 시간에 맞출 수 없다”고 상사에게 호소한다.
- Q11.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은 “꼼꼼하고 시간도 정확히 지킨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지각도 많이 하고, 책상 위도 지저분한 A형에 대해서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
a. 같은 혈액형이라도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있다. 꼼꼼한 A형 중에도 칠칠치 못한 사람은 있는 법.
b. 혈액형과 성격은 관계없다. 예로 든 사람은 단순히 칠칠치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 대처해서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c. A형은 틀림없이 꼼꼼할 것이다. 시간에 늦게 오거나, 책상이 더러운 것은 너무 일이 바빴거나, 사고가 있어서였을 것이다.
d. 칠칠치 못하더라도 A형은 A형. 그래도 틀림없이 어딘가 한구석은 꼼꼼한 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 Q12. 자동차 영업사원인 당신 앞에 명품으로 몸을 치장한 사람이 등장했다. 어떻게 하겠는가?
a. 인사를 나눈 후 가능하면 비싼 제품을 구입하도록 안내한다.
b. 틀림없이 가죽시트 같은 고가의 옵션을 달 것이므로, 미리 그에 대한 준비를 해 둔다.
c. 아무리 부자라도 경자동차를 탈 수도 있는 법. 그 사실을 염두해 두고 많은 자료를 가지고 가 본다.
d. 입고 있는 옷이 번지르르 해 보인다고 해서, 먼저 부자라고 단정 짓지 않고 평소대로 똑같이 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Q13. 가능하다면 하고 싶지 않았던 귀찮은 민원처리 업무를 맡게 되었다. 당신은?
a. 선임자의 노하우를 알아보고, 민원처리 전문가를 목표로 삼는다.
b. 민원도 마케팅 샘플과 똑같이 취급하고, 다음 일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다.
c. 어떻게든 다른 사람에게 떠맡기려고 한다.
d. 적당히 하는 방식을 골라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 Q14. 과거 데이터를 검색해 본 결과 상품의 매상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 이를 본 상사가 “이 상품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지 않는 것이 아니냐?”라고 묻는다면 당신의 반응은?
a. 상사의 의견이 맞을지도 모른다. 정확한 소비자의 요구를 다시 찾아본다.
b. 상사의 의견이라고 해서 반드시 올바르다고는 할 수 없다. 다른 원인을 생각해 의견을 제출한다.
c. 상사의 의견을 염두해 두고 광고방법과 여론 같은 다른 요소들도 조사해 본다.
d. 매상을 늘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서 제안한다.
- Q15. 사내에서 경비절감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설비투자에 관한 내용이 회의 의제로 나왔다. 이때 당신의 태도는?
a.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자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은 상식이므로 자금을 사용하지 않는 방안에 모두 찬성한다.
b. 경비절감에는 대체로 찬성. 모험을 해야 하는 고액의 설비투자에는 당연히 반대한다.
c. 절약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설비투자를 했을 경우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d. 절약하는 것을 전제로 저렴한 경비로 어디까지 설비투자할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 Q16. 신제품 판매담당자가 된 당신. 개발자로부터 상품에 대해 장점과 단점을 듣게 되었다. 이후 당신의 반응은?
a.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면서 결점은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b. 많이 팔아야 하므로 어떻게든 결점이 들통나지 않을 방법을 강구.
c. 역시 단점이 걱정. 클레임을 대비해 대책을 세워 놓는다.
d. 발매 전에 상품의 결점을 어떻게든 고치도록 제안한다.
- Q17. 선배사원으로부터 “홍길동씨에게 이 서류를 좀 전해주게”라고 부탁받았다. 나중에 가서 보니 봉투에는 ‘김제동씨’라고 씌어 있다. 당신의 순간적인 판단은?
a. 봉투에 씌어져 있는 이름을 ‘홍길동씨’라고 바꿔 쓴다.
b. 선배에게 연락을 취해, 홍길동씨와 김제동씨 둘 중 누구에게 갖다 줘야 하는지를 묻는다.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도루 갖고 돌아간다.
c. “홍길동씨나 김제동씨 둘 중 아무에게나 이 서류를 전해 주세요”라고 접수원에게 서류를 맡긴다.
d. ‘홍길동씨’를 불러낸다. 만약 회사 안에 있으면 서류를 전해주고, 없을 경우 다시 가지고 돌아온다.
- Q18. 절대 늦지 않도록 단단히 주의를 받은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에 지각할 것 같다. 당신의 태도는?
a. 대중교통을 이유로 둘러대고 용서를 구한다.
b. 정직하게 늦은 이유를 말하고 용서를 구한 뒤, 상대방의 지시에 따른다.
c. 부하직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과하도록 한다.
d. 전화도 하지 않고 늦게 간다. 그만큼 프레젠테이션에서 만회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a. 솔직하게 상대방 회사측에 사정을 설명하고 바로 제대로 된 견적서를 다시 보내준다.
b. 상사에게 보고하고, 잘못된 점을 사죄하러 간다. 거래는 상대방의 판단에 맡긴다.
c. “다음에는 10배가 넘는 주문을 받아올 테니까”라고 호언장담하며 상사와 교섭한 뒤, 견적서 금액대로 거래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한다.
d. 들통나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보기로 하고, 우선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거래를 계속한다.
- Q20. 당신이 담당하는 상품이 불량품이라고 소비자한테 클레임이 들어왔다.
a. 상품을 교환하는 선에서 끝을 낸다.
b. 언제, 어떤 식으로 잘못이 발생했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상사에게 보고한다.
c. 이것은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른다. 모든 상품을 체크한다.
d. 클레임 가능성이 높으므로, 소비자를 설득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더 이상 문제가 크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