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캡쳐
2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7회에서 고소영(심재복)은 임세미를 죽인 강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 틈을 타 조여정(이은희)은 고소영, 윤상현(구정희)의 자녀들을 데려왔다.
한편 성준(강봉구)은 사라진 임세미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속에는 임세미가 마지막으로 남긴 사진이 있었다.
숨을 거두기 직전 휴대전화로 조여정을 사진으로 남긴 것이다.
성준은 곧바라 조여정을 찾아가 “우리 나미 휴대폰까지 없애고 안심하고 있었지? 근데 말이지 휴대폰이 없어도 나미가 찍은 사진이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저장돼 있었어”라고 말했다.
조여정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성준은 “당신이 애를 그렇게 몰아치는 바람에 나미가 그렇게 됐잖아”라고 따져물었다.
그때 경찰이 왔고 조여정을 잡아 가려고 했고 이에 남기애(최덕배)가 “제가 정나미랑 싸우다 죽였다”며 증거품까지 내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