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롯데푸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레스토랑 퀄리티의 훌륭한 요리를 구현한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라퀴진’을 본격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라퀴진’ 제품은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인기가 높은 육가공 메뉴를 가정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븐에 구워 원물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살아있는 ‘로스트햄’, 통살코기를 잘게 찢어 바비큐 소스로 양념한 ‘풀드포크’, 호텔 조식 메뉴를 재현한 ‘리치브라운 소시지’와 ‘리치화이트 소시지’ 등 4종의 제품이 출시됐다.
프랑스어로 훌륭한 ‘요리’라는 뜻의 ‘라퀴진’은 가공 과정을 줄이고 원물 본연의 형태와 맛을 최대한 살리는 공정으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더욱 풍부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9월 ‘라퀴진 함박스테이크’, ‘라퀴진 볼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정통 프리미엄 육가공 신제품을 본격 출시함으로써 ‘라퀴진’ 브랜드를 육가공 시장의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라퀴진 로스트햄’을 꼽을 수 있다. 라퀴진 로스트햄은 최신 가공 설비를 통한 제조로 원물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형태와 질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오븐에 185℃로 노릇하게 구워내는 공정을 거쳐 햄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두툼하게 잘라 스테이크처럼 굽거나, 차가운 상태로 얇게 썰어 샌드위치에 넣는 등 다채로운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 반찬, 안주,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라퀴진 풀드포크’는 국내산 돼지고기 통살코기를 잘게 찢어 바비큐 소스로 양념한 제품이다. 잘게 찢은 살코기에 진하고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햄버거나 샌드위치 속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덮밥에 얹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30초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준비도 간편하다.
‘라퀴진 리치브라운 소시지’와 ‘라퀴진 리치화이트 소시지’는 호텔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조식 메뉴용 소시지를 재현한 제품이다. 껍질(케이싱)이 없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으며 육즙이 풍부하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치브라운 소시지는 훈연으로 깊은 풍미를 살린 제품이며 리치화이트 소시지는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빵이나 밥을 곁들여 먹거나 안주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육가공 제품 하나를 선택할 때도 전문점과 같은 품질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라퀴진 로스트햄, 풀드포크, 리치브라운 소시지, 리치화이트 소시지는 레스토랑 퀄리티의 훌륭한 요리를 구현해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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