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계양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선거체험 등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 도움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내로 이주한 외국인 및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에게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있어서 사전투표 등 선거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선거제도를 이해하고 투표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계양구다문화센터 다문화가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의 선거이야기(선거연수원 유혜리 초빙교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표참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거정보와 선거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권자의 선거참여를 확대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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