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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신정환이 전속계약한 코엔스타즈에 다수의 개그맨들이 소속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코엔스타즈는 “방송인 신정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코엔스타즈는 “신정환과 오래 전부터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가지고 있었다”며 “7년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단단해진 신정환을 보며 또 한 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신정환은 코엔스타즈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등에 업고 연예계 복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신정환은 그동안 꾸준히 불거진 ‘복귀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신정환의 코엔스타즈행이 아예 예상치 못했던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코엔스타즈는 개그맨 이경규, 이휘재,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와 개그우먼 이경실, 방송인 박경림 등 유명 예능인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특히 이휘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신정환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논란이 일면서 7년간 자숙 시간을 가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