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나혜미와 에릭. 출처 = 출처 =이매진아시아, tvN
[일요신문] 에릭이 용기를 내 나혜미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지만 공개 여부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근 에릭은 신화 팬클럽인 ‘신화창조’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에 나혜미와의 결혼과 관련한 스토리를 적었다.
에릭은 나혜미와의 열애 기간이 5년 가까이 되었으며, 과거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와 상견례에 대해서도 팬들에게 공개했다.
그 후 언론에 에릭이 올린 글의 내용이 보도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일부 팬들은 “아무나 접속할 수 없는 팬클럽의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면 안되는 것 아니냐”며 정보 유출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또다른 팬들은 “에릭이 유료로 운영되는 팬클럽에만 글을 남겼다. 일반 팬들에 대한 배려는 부족해보여 실망스럽다”며 그의 태도를 비판했다.
에릭은 그룹 신화 활동 이후 연기자로 변신,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고 있어 많은 일반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보 유출에 대한 불만에 대해서는 일부 신화창조 팬들이 에릭의 글을 SNS에 올린 것을 봤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나타나면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한편 에릭은 자신의 팬클럽에 남긴 글이 화제를 모으자 팬클럽 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은 오는 7월 1일 나혜미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