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2TV 저녁 생생정보’ 캡쳐
27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는 연 매출 19억 원에 달하는 맛집을 소개했다.
전북 군산시의 한 부대찌개 전문점은 늘 손님들로 북적였다.
그런데 이곳 식당에 독특한 풍경이 있었으니 바로 햄버거를 먹는 모습이었다.
소고기 패티에 양파, 케첩, 달걀프라이, 치즈, 다진 피칠, 양배추, 양상추를 넣은 수제 햄버거.
이를 맛본 손님들은 “여기서 이거 안 먹고 갈 수 없다. 엄마가 해주는 맛”이라고 칭찬했다.
햄버거를 먹은 뒤 등장한 부대찌개. 여기엔 김치, 갖가지 햄, 치즈, 팽이버섯, 사골국물이 들어가 진한 맛을 냈다.
특히 3년 된 김치가 이 집 부대찌개의 비결이었다.
1년에 4번 직접 김치를 담는다는 달인은 멸치, 말린 밴댕이 끓인 물과 사골 우린 물을 섞어 김치 양념에 사용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