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캡쳐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103회에서 길용우는 최완정과 김혜리(나영숙)의 대화내용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김혜리가 김명수(은장호)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은 것을 짐작한 길용우는 최완정을 만났다.
길용우는 김혜리가 모두 털어놨다고 거짓말을 했고 최완정은 “박사님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마음이 더 넓다”며 감격했다.
이에 길용우는 “집사람이 미안해서 친딸 얘기를 못 하는 것 같다”고 했고 최완정은 “몇 번 권유했는데 죽어도 안 만난다고 하더라구요”라고 답했다.
길용우는 포기하지 않고 “미안해서 그렇다. 그러지 말고 친딸이랑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최완정은 왕지혜를 걱정하며 “불란서로 유학갔다”고 거짓말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