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장미만 있나, 우리도 있다.’
장미꽃을 닮은 다육식물이 있다. ‘그리노비아 도드렌탈리스’라는 학명의 이 다육식물은 생김새가 장미꽃을 꼭 닮았다. 꽃잎이 겹쳐진 모양도 그렇거니와 봉긋한 봉오리 역시 영락없는 장미꽃이다.
마치 장미와 다육이 하나로 합쳐진 것만 같은 이 다육식물은 보통 카나리 제도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세 시들어 버리는 장미꽃이 못내 아쉽다면 다육식물을 키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