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정숙씨가 30일 안동 신시장을 방문, 상인과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경북=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시작되고 두 번째 주말인 3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정숙씨가 안동 신시장과 구미 맘(mom)카페을 차례로 방문, 경북 민심 껴안기에 나섰다.
김 씨는 이 날 먼저 안동 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문재인을 선택해 주시면 일자리 만들어 가계 소득을 늘려 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구미로 이동한 김 씨는 구미 맘(mom)카페 회원들을 만나 출산·보육 문제와 여성 경력단절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정숙씨의 경북 일정을 함께한 오중기 경북도선대위 상임위원장은 “경북시도민들의 변화의 바람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면서, “선거 종반, 경북선대위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경북 시도민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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