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특별수송대책 관련 노선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5월 가정의 달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3일부터 7일까지 우회도로 지정, 국도 조기개통,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비상근무를 통하여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예상구간에는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명절 등 연휴기간 지속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국도17호선 청주~대전(23㎞) 구간에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4개소 11개)을 설치하였으며, 도로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연휴기간 국도 교통량은 귀성은 3일 오전 10시~오후 5시, 귀경은 7일오후 3시~7시시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청은 지난해 국도43호선 음봉~영인~팽성(아산시 음봉면 송촌리~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등 14개 구간 총 113㎞의 도로를 개통하여 이번 연휴기간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현재 국도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도34호선 진천~증평(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초평면 용정리) 구간 7.05㎞를 조기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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