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윤진서가 제주에서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1일 윤진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결혼식 잘 마쳤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사랑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가족 친척 동료 친구분들에게 가슴으로 배운 시간이었고 눈물을 참느라 혹은 너무 큰 웃음을 참느라 그래서 고운 화장이 지워질까 신부의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이기도 했다”라고 적었다.
윤진서는 “사랑받는 4월의 신부가 되어 뜨거운 태양 아래 열린 열매처럼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도 그저 행복함으로 무장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받은 사랑 베풀며 성숙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하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윤진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윤진서가 머리를 하얀 꽃으로 장식하고 부케를 들고 있다. 특히 윤진서는 웨딩드레스 대신 깔끔한 흰색 투피스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윤진서 결혼 너무 보기 좋아요” “윤진서 역시 남다르네” “윤진서 뭘 입어도 빛나 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