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김진우 교수.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최근 열린 2017년 58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신진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진우 교수는 2016년 한 해 동안 주저자 SCI 논문 6개(Impact factor 합계: 16.3)를 제1저자로 게재했으며 대표 논문으로 난치성 악골 괴사증의 역학 연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을 시사한 연구가 골대사질환 최상위 저널인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5-year Impact factor : 6.21)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2014년 8월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난치성 악골 괴사증의 병태생리기전을 밝히고 이를 위한 진단과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규명, 치료법 확립과 신의료기술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신진 연구비 수주 및 2015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구강악안면외과학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팀은 같은 학회에서 우수 구연상,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의 연구 성과가 학술적으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