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드라마<터널>이 이번 주말 연속 결방된다.
6일 OCN<터널> 공식 SNS에는 “이번주 토, 일요일도 터요일. 오전 10시부터 6회씩 연속 방송합니다”라며 결방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달랬다.
앞서 제작진 측은 6,7일 방영 예정이었던 <터널> 13,14회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에 6,7일 오전 10시부터 6회씩 연속으로 방영한다.
제작진이 결방을 결정한 이유는 황금 연휴와 후반부에 그려질 중요한 신들을 집중력있게 촬영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터널>의 방영 시간인 6일과 7일 오후 10시에는 특선영화 <샌 안드레아스>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각각 편성됐다.
<터널> 13회는 다음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박광호(최진혁 분)이 2017년으로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 수사물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