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교수와 함께 안철수 후보 지지유세를 하고 있는 올림픽 복싱금메달리스트 김광선
[서울=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복싱해설위원이 안철수 후보 지원유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광선씨는 6일 지하철을 이용해 수도권 지역 표심잡기에 나선 안철수 후보 부인인 김미경 교수의 유세에 합류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저녁 8시 동작구 사당동 남성시장 입구에서 열린 김미경 교수의 안철수 후보 지지유세에 합류한 김광선씨는 지원 유세를 통해 “정직성, 책임감, 공정성을 바탕으로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을 현장 정치에 구현시킬 수 대통령은 안철수 후보뿐” 이라며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공정성과 정직성을 바탕으로 스포츠맨십을 발휘할 수 있는 건강한 국민시대를 만들자”고 열변을 토했다.
좌로 부터 김미경 교수, 장진영 국민의당 동작을 지역위원장, 김광선
시민들과 사진촬영하는 김미경 교수와 김광선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딸 안설희씨와 함께 지원유세에 나서 “안철수 후보는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책임 있는 지도자가 될 것이며, 부정부패 없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퇴임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