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5㎏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고 출산장려 홍보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이성만)는 지난 5일 제95회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임산부 체험 및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지회는 이날 임산부 체험 홍보 부스를 마련해 남성들이 5㎏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고 허리 숙이기, 걷기 등 각종 임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를 만들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들의 출산 장려 분위기 동참을 유도했다.
인천지회 관계자는 “임신·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등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엄마라서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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