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지난달 9일 오후 문재인 후보와 경호팀 등 5대의 차량이 정체가 극심한 강변북로에서 1,2,3차로를 도로위의 무법자처럼 넘나들며 주변차량들을 갓길로 밀어버리고 급제동 시키는 위험천만한 곡예운전을 벌였다는 것에 대해 당시 시민들이 얼마나 놀랐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말하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경호팀 차량의 강변북로에서의 무법주행을 문재인판 ‘모세의 기적’이라 부르며 맹비난했다.
이어 “지금이 양반님 가마 행차할 때 백성들은 길옆으로 피해 엎드리던 조선시대인지 반문하며 불과 20일 전 유세차량 사망사고까지 있었던 문재인 후보 측이 시민들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에 개탄하고 응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시민들 스스로 길을 열어 만드는 자발적 모세의 기적을 보며 감동하지만 문재인 판 모세의 기적은 경우가 다르다”며, “시민들의 안전보다 내 선거가 먼저고, 내 차만 먼저라는 도로위의 무법자처럼 굴었던 문재인 후보는 서민을 말할 자격도, 국민통합을 말할 자격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태도의 근본에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은 적폐로 몰고, 정체된 도로 위의 국민은 위험천만한 갓길로 몰아내며, 자신은 꽃길만 가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특권 의식 때문이며 국민들은 이 사실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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