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오는 11일 열리는 제241회 임시회부터 각 상임위원회별 인터넷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본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한해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했으나 이를 의회운영, 기획행정, 문화복지, 산업경제, 건설교통, 교육위원회까지 확대한 것이다. 특히 모바일에서도 생중계를 볼 수 있도록 개선해 접근성을 향상시켰고 질문자와 답변자를 같은 화면에서 볼 수 있는 1대1 영상분할시스템을 도입해 생동감을 높였다.
인터넷 생방송은 PC 또는 모바일에서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시청이 가능하고 지난 방송은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의정활동의 꽃인 상임위원회 활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시민들이 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이나 현안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300만 인천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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