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캡쳐
7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10회에서는 장하성 교수의 강의가 펼쳐졌다.
장하성 교수는 대한민국 불평등 원인 중 하나인 비정규직에 대해 살폈다.
일할 수 있는 사람 100명이 사는 마을이라 생각하면 중견, 중소기업은 29명, 비정규직 15명, 비경제활동 38명, 실업자 2명인데 반해 대기업 근무자는 단 1명 뿐이었다.
그런데 비정규직이라는 단어는 97년 외환위기 생긴 단어였다.
비정상적인 일자리이지만 당시 혼란스러웠던 상황에서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졌고 보호법을 만들어졌으나 개선되는 것은 없었다.
장하성 교수는 “사람을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만들지 말고 2년 뒤 자리 자체를 정규직으로 만드는게 그게 내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