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예능대세 래퍼로 활약 중인 ‘딘딘’과 ‘슬리피’가 외모대결 이벤트 및 솔직담백한 여행취향 토크쇼를 펼쳤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부터 7일까지 ‘2017년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 K-뮤직(MUSIC)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여행객이 많은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공연 첫날에는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더블베이스의 황태자 성민제 및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하고 한국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가수 이현우의 재즈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8일 MBC TV 예술무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6일과 7일에는 한류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바일 방송 ‘해요 TV-아주 작은 쇼케이스’ 촬영현장이 공개됐으며 사전 좌석 예매 3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한류 음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6일에는 최고의 방송감각으로 최근 예능대세 래퍼로 활약 중인 딘딘과 슬리피가 외모대결 이벤트 및 솔직담백한 여행취향 토크쇼를 펼치고 힙합 라이브 공연으로 무대를 달구어 관객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와 슈퍼스타 K 시즌2 우승의 주인공 허각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국내 추천 여행지 및 추억의 여행지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해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6일 및 7일 공연은 ‘해요 TV’ 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3월에 종료된 개항 16주년 기념공연과 이번 K-뮤직 페스티벌을 포함해 8월, 10월, 12월 등 올해 총 5차례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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