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최준필 기자.
투표용지 길이는 지난 18대 대선(15.6cm)보다 두 배가량(28.5cm) 늘어나 투표지 분류기 처리 속도도 분당 310장에서 190장으로 줄었다. 선관위는 개표부정 시비를 피하기 위해 심사계수기 속도도 분당 300매에서 150매로 하향 조정했다.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5월 9일 오후 11시를 전후로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대선 당일 오후 9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났다. 선관위는 개표가 종료되면 전체회의를 소집해 곧바로 19대 대통령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