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최준필 기자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7.2%를 기록했다. 유권자 4247만 9710명 중 3280만 83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이 투표율은 지난 18대 대선 최종 투표율보다 1.4%p 가량 오른 수치로 지난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투표율 80%대는 넘지 못했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