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근대문하탐방로 조성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을 잇는 중앙로를 축으로 대전의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 중심의 탐방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10여 개의 근대문화유산(옛 철도청 보급창고, 옛 충남도청상무관․관사촌, 대전여중 강당, 대흥동 성당, 옛 국립농수산품질관리원, 옛 대전부 청사, 목척교, 옛 산업․조흥은행 대전지점)으로 대전역~목척교~옛 충남도청 관사촌~대전여중~대전역으로 돌아오는 연장 4㎞의 순환형 탐방로이다.
총 25억 원의 사업비 중 11억 5000만 원을 국비 지원받아 오는 10월 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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