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빛나라 은수’ 캡쳐
11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 114회에서 박찬환은 김동준(윤수호), 최정원(윤수현)을 불러 술자리를 가졌다.
박찬환은 “은수나 빛나가 서로 잘 지내는게 나도, 아내도 바라는 일이야”라며 두 사람에게 잘 조율해줄 것을 부탁했다.
서로를 위로하던 세 사람은 만취상태가 됐고 김동준은 이영은(오은수)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
새벽 1시가 지나 최정원은 “회사 출근하려면 지금 들어가야 한다”며 먼저 자리를 떴다.
둘만 남게 되자 김동준은 집에 가려는 박찬환을 붙잡았다.
김동준은 “저 오늘 외박할 겁니다. 은수씨가 절 낚았는데 잡았다고 밥도 안 줍니다. 사나이 자존심이 있지 않습니까”라며 술주정을 하다 쓰러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