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
일부 언론은 지난 10일과 11일 4층 선미 여학생 객실에서 발견된 일부 유골이 조 양의 것으로 추청된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유골의 치아가 조 양의 그것과 일치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 역시 새월호 인양추진단 측은 “아직 발견된 유골이 선체 내부에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결과가 나오려면 한 달 이상이 걸린다”라며 “치아는 육안으로 확인한 수준에 불과하다. 현 단계에서 유골의 신원확인을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