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4월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연합뉴스
5월 12일(현지시각) EPL사무국은 손흥민을 4월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치러진 심사과정(심사위원 점수 90%, 인터넷 투표 10%)에서 손흥민은 후보로 올랐던 팀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 크리스티안 벤테게와 첼시의 에당 아자르 등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4월에만 리그 6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이란 호성적을 올렸다.
한 시즌에 두 번의 수상을 기록한 선수는 EPL 통틀어 열 여섯 명에 불과하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