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 전 부장은 지난해 12월 언론사와의 인터뷰와 4차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으로 부터 이완영 의원이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과 통화에서 ‘태블릿PC는 JTBC의 절도로 하라. 또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가지고 다니는 것을 봤다고 하라’고 인터뷰 해달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완영 의원은 지난 1월 노 전 부장을 허위사실 적시 및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장은 서울남부지검에 제출됐으며 남부지검은 이미 이 의원 측 대리인 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사건은 이후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왔으며 오는 23일 검찰은 노 전 부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