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유비스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인천시 남구 소재)은 13일 유비스홀에서 ‘제9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유비스병원 개원 23주년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지역 협력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8개 어린이집에서 5~7세 어린이들의 그림 185점이 출품됐다.
외부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성호 병원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현대유비스병원은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로 오래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행복한 병원’을 그린 예인아트어린이집 신유진 어린이가 대상을 받았으며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9명, 입선 166명이 수상했다. 시상에 앞서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그림을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을 나누며 함께 축하했다. 특히 각각의 수상자들이 호명되며 시상하는 동안 부모님 및 참석자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져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현대유비스병원 1층 외래센터에 전시돼 외래환자 및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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