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중금속 검출로 사용이 금지된 인천마장초등학교 운동장 및 트랙에 대한 우레탄시설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장초등학교는 트랙과 운동장 전체가 우레탄시설로 조성된 학교로 2016년 3월 우레탄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후 중금속이 검출돼 운동장 사용이 금지됐다. 이번에 우레탄시설을 걷어내고 친환경 자재인 마사토로 교체 완료해 안전한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관내 다른 우레탄시설 존치 학교에 대한 개보수공사도 조속히 추진해 친환경 운동장을 학생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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