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초인가족 2017’ 캡쳐
15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26회에서 박선영은 아파트 주민들이 보이자 쪼르르 달려가 “우리 그이가 아귀찜을 좋아해서 싱싱한걸 샀다. 반찬 5개는 더 해야해서 빨리 가야겠다. 고생하는 남편 위해 7첩반상은 해줘야죠”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그럼 남편이 좋아하겠다”고 말했고 박선영은 “좋아하죠. 그보다 절 더 좋아하죠”라며 자랑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간 박선영은 퇴근한 박혁권(나천일)에게 콩나물 다듬기를 시켰다.
박혁권은 “퇴근한 남편한테 콩나물 다듬는 걸 시키고 싶냐. 나 아귀찜도 안 좋아하는데”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자 박선영은 “싸서 샀다”며 중식칼을 들고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