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5월 1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서울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25개 구의회에서 의원 419명과 국회의원 등 내외빈, 구의회 직원 등 약 1,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건전한 경기 속에서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25개 자치구가 권역별로 화합·단합·창조·도전·미래 등 5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벌였다. 달리기, 축구, 배구, 줄다리기 등 6개 종목과 의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한 의원들은 지역과 정당을 떠나 건전한 경기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 하며 다른 팀 의원들과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경기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결과, 금천구의회와 강서, 양천, 구로, 영등포의회가 속한 4권역의 “도전” 팀은 단합상을 수상하였다.
금천구의회 관계자는 ‘오랜만에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답답한 회의장을 벗어나 탁 트인 야외에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 더욱 인상 깊었다.’며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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