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7일 구청에서 2017년 ‘1사(社)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의 25개 경로당과 14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통한 나눔과 봉사활동 전개를 위해 실시했다. 기업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식품 제공이나 물품기부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며 구는 향후 구 소재 전 경로당이 단체 및 기업체와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자매결연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각 기업체에서 남동구 경로당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이 경제적ㆍ정서적 서비스를 원활히 지원받아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