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철도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시설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연결철도의 개통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18일 강영일 이사장이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작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T2 연결철도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공항철도 선로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6.4km를 연장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284억 원을 들여 2013년 8월 착공해 2017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단은 인천공항 T2 연결철도(6.4KM)의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월 12일부터 열차제어시스템의 성능검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공단은 인천공항 T2 연결철도의 성능검증시험을 완료하고 관련절차에 따라 7월 14일까지 사전점검 마친 후 빠르면 8월부터 종합시험운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시험열차에 탑승,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신설구간에 시험열차 투입으로 열차제어시스템의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완벽한 시공품질 확보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철도수송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