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경
건의문에서 시의회는 “항공산업은 항공국가산업단지 승인과 배후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향후 사천시 경제 50년을 짊어질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하고 “국민혈세 1조3천억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수리온 헬기가 군용으로 개발되었다는 이유로 구조용 및 공공기관과 민간보급 그리고 정부조달 구매에 외국산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천시 의회는 “공공부문 헬기 구매시 국산제품 애용, 국산 헬기 고려한 규격 재검토, 노후 헬기 교체 반영시 일자리 창출과 연계 등을 촉구한다”면서 “국민 혈세를 들여 개발한 제품을 우리가 사주면 그만큼 국내 생산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국가적 경제불황 타개를 위한 일환으로 수리온 민수부문 구매가 촉진되어야 한다”라고 결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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