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전효성이 일베 논란 후 한국사 3급 자격증을 딴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효성은 13일 방영된 채널A<사심충만 오!쾌남>에서 한국사 3급 자격증을 딴 사실을 공개했다.
전효성은 “역사 공부를 하고 싶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했다”며 자격증을 딴 이유를 밝혔다.
이후 전효성은 5·18 민주화운동 37주기에 애도 글을 남겨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전효성은 인스타그램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같은 전효성의 역사에 대한 관심은 4년 전 ‘일베 논란’이 인 이후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효성은 과거 한 라디오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역사 의식 논란이 일었다.
‘민주화’라는 단어가 상식적인 의미와 다르게 사용됐기 때문. 특히 전효성이 사용한 용어의 의미는 일베 회원들이 사용하는 의미였던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전효성은 원래의 뜻을 알지 못했고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사과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