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빛나라 은수’ 캡쳐
18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 119회에서 퇴근한 박하나는 화장대 위에 팔찌를 올려두고 씻었다.
이영은은 마른 빨래를 방에 두고 나오면서 화장대 위헤 팔찌가 있는 걸 보고 나왔다.
그때 최정원(윤수현)이 퇴근해 돌아왔고 옷만 두고 잠깐 밖에 다녀왔다.
그런데 팔찌가 없어졌고 박하나는 다짜고짜 이영은을 불러내 “우리 엄마 유품이라니까 싫어서 가져간거 아니에요? 설마 버렸어요?”라고 따졌다.
황당한 이영은은 “아니다”고 말했지만 박하나는 계속 몰아붙였다.
때마침 최정원이 돌아왔고 박하나는 “팔찌가 없어졌다”고 울상을 지었다.
최정원은 “없어질까봐 내가 치웠다”고 말했고 민망해진 박하나는 이영은에게 사과했다.
이영은은 “진짜 사과하는거 맞냐”고 물었고 박하나는 “하라는대로 다하겠다”며 삐죽거렸다.
다음날 이영은, 박하나는 박찬환(김재우)가 선물한 팔찌를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