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Mnet<쇼미더머니6> 싸이퍼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슬리피의 도전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슬리피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SBS<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데뷔한 래퍼임에도 <쇼미더머니6>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슬리피는 “심사위원은 택도 없으니 지원자로 나간다. 데뷔 10년차인데 망신 당하면 어쩌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일 밤 고민하다가 점 보러 갔느넫 유명한 데서 나가라고 하더라. 우승은 안보이는데 나가면 나쁘지 않을 거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슬리피는 “제작진들도 나를 원하는 것 같더라. 내가 떨어지는 걸 예고편으로 쓰려고 하는 것 같았다. 진짜 부담되는데 기적을 바라고있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