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존 케리 후보(60)를 공식 대권주자로 확정지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생중계로 지켜보던 미국인들은 순간 자신들의 귀를 의심했다.
케리의 후보 수락연설이 끝나고 하늘에서 붉은색과 푸른색의 풍선이 비오듯 떨어지는 찰나 어디선가 난데없이 짜증 섞인 말소리가 들려왔기 때문. CNN을 통해 미 전역에 생중계된 이 방송에서 상스러운 말이 들린 곳은 바로 방송 중계실이었다.
현장에서 감독을 맡고 있던 담당자 돈 미셰르가 그만 흥분을 한 나머지 마이크가 켜져 있다는 것도 잊은 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만 것.
행사가 끝난 후에야 자신이 ‘방송 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안 그는 다음날 “제가 상스러운 말을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합니다”는 공식적인 사과를 함으로써 뒤늦게 사태를 수습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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