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부설기관인 SVI는 새로운 벤처 20년을 선도할 기본이 강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신규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벤처 20년을 함께한 벤처기업협회에서 국내 스타트업 벤처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1999년 설립한 SVI는 벤처기업협회의 다양한 인프라와 지난 18년 동안 약 300여개의 기업들을 인큐베이팅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초창기 벤처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SVI에 입주한 기업들은 분야별 전문가와 선배기업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창업 진행부터 경영 전반적인 애로사항에 관해 상시로 코칭 받을 수 있으며 정책자금 활용이나 각종 정부지업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자금 및 인력 등에 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SVI CEO 클럽, 스타트업포럼, 연합워크숍 등 다양한 자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분야의 창업자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가 가능하다는 것은 SVI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은 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약 40평형(계약평수기준)의 사무실을 계약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사전 방문상담, 신청 및 서류접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최종심의가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이나 SVI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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