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2017년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교육으로 진행되고 수료생을 위한 취업지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6월 13일 마포구청에서 교육설명회를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전자책 기획부터 제작까지 가능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전자출판 개요 및 이해, 전자출판 기획, 컨텐츠 기획, 전자출판 비즈니스, 이펍에디터 익히기, 폰트, 인디자인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된다. 전자책 1인 출판, 전자책 컨텐츠 기획, 개발, 전자책 디자인 편집 등 해당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을 배울 수 있다.
서류신청은 6월 23일까지이고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27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 등의 미취업자, 출판업을 제외한 영세사업자,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고용노동부와 마포구의 지원으로 2015년 S등급, 2016년 A등급 및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교육 강좌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전자책에 관심이 많다면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전자책 전문 지식 취득과 취업, 창업 도전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