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공식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씨스타가 데뷔 7년만에 해체한다.
23일 씨스타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씨스타는 오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당사는 멤버들이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31일 씨스타의 완전체 컴백이 예고된 직후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로써 31일 발매되는 앨범은 ‘컴백’이 아닌 씨스타의 ‘굿바이’ 앨범이 됐다.
한편 씨스타는 효린 보라 소유 다솜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0년 데뷔 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