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개최되는인천 개항장 야행(Culture Night) 행사를 관람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인천시티투어를 밤 10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인천시티투어 연장 운행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송도~월미․개항장을 30분마다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인천여행은 물론, 인천역과 하버파크호텔 정류장, 개항장거리(아트플랫폼)의 3곳 정류장에서 승‧하차하며 야간에도 편리하게 행사장으로 갈 수 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개항장거리(아트플랫폼) 정류장에서는 오후 6시 15분이던 막차 출발 시간이 30분 간격으로 7회 연장 운행돼 오후 9시 45분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의 관광명소를 잇는 시티투어의 취지를 살려 개항장 야행 연계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연장 운행의 성과를 지켜보고 향후에도 관광객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시티투어 운행 시간, 정류소별 탑승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관광공사 홈페이지, 인천지역 관광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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