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잭슨 연합뉴스
얼마 전 유명 모델 에이전시인 IMG와 정식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 잭슨이 캣워크를 점령하기 위해서, 즉 세계 최고의 슈퍼모델이 되기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측근은 “잭슨은 영양사, 스타일리스트, 트레이너로 이뤄진 팀에게 매달 1만 2000달러(약 1350만 원)씩을 쏟아붓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측근은 “심지어 인생상담 코치와 최면술사까지 고용했다.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전문가들로, 이들은 잭슨이 자기애를 키울 수 있도록 코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부모의 유명세를 등에 업고, 혹은 집안의 재력만으로 너무 쉽게 모델로 데뷔한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 가령 요즘 가장 핫한 모델인 켄달 제너와 지지 하디드처럼 실력보다는 소위 말하는 ‘백’으로 데뷔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런 비난을 감수하고 앞으로 잭슨이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과연 어떤 모델로 성장할지 지켜볼 일.
그런가 하면 잭슨은 조만간 영화배우로도 데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디 스릴러물인 이 영화에서 잭슨은 샤를리즈 테론,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출처 <스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