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건설, 농업 등 분야별 신(新)행정서비스 발굴
이 실무협의회는 지난 3월 수립한 청주시 무인비행장치(드론) 행정서비스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청주시 안전정책과 등 11개 부서 9개 분야의 팀장급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사전 문제점 도출, 새로운 행정서비스 발굴, 활용시스템 세부기능 개발협의, 신 대민서비스 발굴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실무협의회에서 결정되는 활용방안은 재난, 환경, 문화재, 산림, 농업, 도시계획, 건축, 재산관리 등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각종 중요정책 결정과 인허가 등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돼 보다 신속하고 획기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드론 관련 중요 정책결정을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는 국내 공공부분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분야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시가 마련할 드론 활성화 방안 결과는 관련 산업 발전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한 드론행정서비스 활용방안 부문은 국내 공공기관에서 중추적인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행정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신(新) 행정서비스 구현에 중심이 되는 청주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tnews@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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