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이사장 이인섭)는 26일, 30일, 31일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서울 모던아트쇼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서울모던아트쇼는 작가와 컬렉터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아트마켓 중 가장 큰 대표전시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새롭고 폭넓은 콘텐츠로 대중에게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올해 역시 다양하고 흥미로운 현대미술 작품 1,50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울미술협회는 올해 초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모바일 기반 시각예술작품 아트플랫폼 App 아트마이닝과 협업해 ‘아트마이닝 공모전’을 개최했다. 10:1의 높은 경쟁률로 선발된 아트마이닝 선정작가 230명의 작품이 아트마이닝관에서 전시되며 그 기간 아트마이닝앱을 시범 시연한다. 또한 이번 서울모던아트쇼의 특별기획전으로 마련된 ‘Taste with eyes’ 섹션은 ‘눈으로 보는 맛’을 콘셉트로 한 기획전이며 대리석, 스텐레스스틸, FRP 등을 소재로 평면과 입체작업들이 ‘FOOD’라는 키워드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작품화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서울모던아트쇼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송대섭)는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미술의 활발한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 전시 사상 처음 행운의 아트경품행사를 실시한다. 관람객은 티켓 응모권을 통해 원화는 물론, 에디션 작품을 비롯한 아트서적 및 디자인 상품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기회를 도전해 볼 만 하다.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창작 작품들과 함께 감성 충전소가 될 이번 서울모던아트쇼는 전시 기간 중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15명 이상 예약제로 시행되는 도슨트 서비스와 작품구매도 현장에서 가능하다. 1층에 마련된 `에디션바이갤러리써포먼트(Edition by Gallery suppoment)` 코너에서는 주거 인테리어나 공공장소 등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무료 컨설팅해주며 ㈜써포먼트와 독점 계약된 국내 유명작가들의 에디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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