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i 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 서울경기 1차예선이 지난 24일 동촌CC에서 열렸다. <일요신문i>가 주최하고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선 VG골프(대표 정치은)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사진=박정훈 기자
[일요신문] 푸르른 5월, 전국 사회인들의 호쾌한 티샷이 시작됐다. <일요신문i>가 주최하고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회장 김용업)와 VG골프(대표 정치은)가 공동주관하는 ‘2017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골프대항전’ 서울경기예선 1차전이 지난 24일 충주 명문 동촌CC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0월말 열릴 예정인 전국 본선대회 진출자를 뽑는 예선 첫 대회로 12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우승은 정승호 씨가, 준우승엔 김병호 씨, 메달리스트엔 염기섭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한 상위 총 10명은 지역대표로 본선에 진출해 경쟁하게 된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이온골프의 고급 드라이버와 골프특별회원권, 여행권 등 500만원 상당의 각종 시상품이 주어졌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라온빌리지 1박2일 숙박권, 세이프트립의 홀인원 보험 등 약 50만원 상당의 사은품이 제공되었다.
2017 일요신문i 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 서울경기 1차예선 우승자 정승호 씨와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방식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은 “<일요신문i>와 함께 사회인들의 건전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면서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회’가 서울경기 1차 예선으로 첫 스타트를 잘 끊은 만큼 남은 지역예선전과 본선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명문 대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은 <일요신문i>와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가 사회인들의 화합과 사회기여를 위해 올해 제1회로 열리며, 6개월간 7개의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10월말에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총 1000명 이상의 예선참가자가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게 되며, 본선 우승자 소속 지역에서 차기 대회 본선 개최의 영광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과 불우청소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펼쳐지는 전국 사회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8000만 원 상당의 시상품과 함께 각종 상품이 주어지며, 대회 수익금 일부는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기금으로 쓰여진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