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25일 잔다리 삼거리 일원에서 영종 미개발지역 소2-2호선(2구간) 도로개설공사 준공식과 소1-4호선(1차) 도로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소2-2호선은 2015년 9월 완료된 1구간을 포함해 운남지구에서 잔다리 삼거리를 거쳐 논골을 연결하는 총연장 2,225m, 폭 8m의 도로로 준공했다. 소1-4호선(1차)는 잔다리 삼거리에서 영종성당을 거쳐 돌팍재로 연결되는 연장 1,800m, 폭 11.5m의 도로로 착공해 영종 미개발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김홍섭 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영종 미개발지역 도시계획시설 1단계 사업에 마침표를 찍는 일이며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이번 착공된 소1-4호선(1차)를 포함해 앞으로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에 478억원을 투입, 총연장 6.8km에 이르는 6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환경 개선과 상하수도 등 주민 편익시설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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